- 2017-01-02 조회수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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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성능·디자인 ‘다재다능’ K3
“오스템, 잘 짜여진 시스템으로 유저에게 믿음 제공”
총 8대의 유니트체어도 개원 시 장만한 ‘K3’였다. 화려하지 않고,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치과 인테리어와 ‘K3’는 아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다. 그가 ‘K3’를 선택한 이유와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들어봤다.

K3’ 가성비면에선 으뜸
배진혁 원장은 ‘K3’의 가장 큰 장점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꼽았다.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점도 언급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K3’를 다시 선택하겠다는 게 배 원장의 생각이다. 배 원장은 “치과를 개원한지는 1년 정도 됐다. 규모도 좀 있다 보니 개원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런 와중에 저렴한 가격에 ‘K3’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큰 고민 없이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배진혁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 원장은 “치과 인테리어를 보면 알겠지만, 화려한 디자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단정하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K3’는 이러한 취향에 적격이었다”고 말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큰 불만은 없었다. 배진혁 원장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지만, 무턱대고 제품 구입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주변 유저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며 “1년 동안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사용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내구성을 논하기는 조금 무리겠지만, 현재까지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 원장이 느끼기에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만한 몇 가지 개선사항도 있었다. 배 원장은 “타구대가 그리 깊지 못해, 양치를 하는 과정에서 물이 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티슈 등 물건을 수납하는 공간이 체어와 다소 떨어져 있다 보니, 환자가 티슈를 꺼내 쓰는데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장착된 엔진의 무난한 성능, 그리고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시술에도 전혀 손색없는 체어의 넓은 이동범위 등 유저 입장에서는 큰 불편함 없는 제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규모에서 나오는 매끄러운 시스템
특히 배진혁 원장은 오스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S나 제품 주문 등 부수적인 부분에 대한 믿음이다. 배 원장은 “‘K3’ 사용 중 잔고장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바로 AS가 이뤄져 큰 지장 없이 진료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백재료도 오스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개선사항을 얘기하면 바로바로 적용되는 것 같다”며 “한 번은 영업사원이 개발팀에 직접 얘기해서 개선사항을 보완한 시제품을 써보라며 가져오기도 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배진혁 원장은 오스템을 “시스템적으로 아주 잘 짜여 있는 회사”라고 표현했다. 배 원장은 “오스템의 영업방식을 보면, 매우 매끄럽게 잘 굴러가는 톱니바퀴 같다”며 “치과의사나 스탭이 요구했을 때 바로바로 대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우 소소한 것들이긴 하지만, 이 작은 차이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