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1-03 조회수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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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치아교정, 전문의 경험 및 정밀한 진료로 기간단축 가능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매년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이맘때가 되면 치과는 그 동안 학업에 치료를 미뤄오거나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치과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가 늘어난다. 학생 환자 중에서도 보철 치료와 더불어 많은 진료와 문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치아교정이다.
치아교정은 젊은 시기에 할수록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진료와 달리 치아교정은 긴 시간을 소비하여 치아의 간격과 위치를 올바르게 바꿔주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적은 겨울철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의 치아교정 상담이 많다.
치아교정은 고르지 못한 치열로 인해 부정교합 등 동반하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얼굴 윤곽의 아름다움과 심미성, 환자의 만족을 추구하는 등 보다 다양한 목적에서 치아교정을 선택한다. 치아교정 기술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치아교정장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자가결찰교정을 찾는 환자가 많다.
클리피씨교정장치는 자가결찰교정과 세라믹교정의 각기 다른 장점을 합친 의료기구이다. 심미성의 유지와 함께 교정 기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교정 브라켓에 뚜껑이 있어 와이어 교체가 손쉬운 점도 특징이다. 유지관리가 기존 치아교정보다 간소화 되기 때문에 내원 간격은 보다 적고 교정에 필요한 비용도 보다 적은 편이다.
자가결찰브라켓 중 하나인 '클리피엠'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연결하는 다른 구조물이 필요 없어, 통증이 적고 교정에 필요한 구강 내 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직 구강구조가 크지 않은 성장기 어린이,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
홍대 연세파미에 치과 이홍희 원장은 "치아교정은 젊을 때 할수록 시술 기간의 단축과 함께 보다 긍정적인 시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르지 못한 치아는 부정교합 등 그 자체로 불편함을 만들지만 이를 방치했을 때 장기적으로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한다.
치아교정은 진단에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문의와 환자 사이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또한 오랜 기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술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치과의 선택도 필요하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연세파미에치과 이홍희 원장